저축은행 인수, 지주사vs증권사 전략(strategy)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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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7 18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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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‘중앙부산+부산2+도민’ 패키지 인수에 나선 배경에 대해선 중앙부산은행의 본사가 서울에 위치해 수도권 고객을 기반으로 한 키움증권의 요구와 맞아떨어졌다고 說明(설명) 했다.
on-line 증권 비즈니스에 의존도가 큰 키움증권은 그간 업무다각화를 위해 장내 파생, 장외 파생, 투자금융(IB), 채권 영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.
대신증권 한 관계자는 “저축은행을 인수하면 전국에 영업망을 확보한 증권과 지역에 기반을 둔 저축은행의 상품 교차판매 등 연계 비즈니스 발굴에 시너지가 날 것”으로 자신했다. 또 금융지주간 시장 주도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에서 상징적으로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일조했다는 이미지도 부수적인 결과 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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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진호·이경민기자 jholee@etnews.co.kr
저축은행 인수, 지주사vs증권사 전략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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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증권사 “시너지는 우리가 더 크다”=증권사들은 이번 인수전에서 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, 각각의 advantage(장점) 이 엮여 상호 윈윈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.
政府 금융정책 방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지주 입장에선 이번 저축은행 인수가 당장에 큰 이익은 안 되더라도 시장 改善에 함께 힘을 모아준다는 입장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따
◇금융지주사 ‘다중 포석’=은행·증권사는 물론이고 캐피털까지 보유한 금융지주사 입장에선 저축은행 인수가 사활을 걸 문제는 아닐것이다. 키움증권의 저축은행 인수의향서 제출은 자산관리시장 진출에 시너지를 기대한 행보로 풀이된다된다.
저축은행 인수, 지주사vs증권사 전략(strategy)은?
다. 특히 주요 금융지주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인수가격도 당초 예상보다 상당폭 오를 展望이다.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“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요 지주사들이 저축은행 인수에 뛰어든 것으로 안다”며 “일단은 지주사들이 평가 경쟁에서 밀린다거나 하는 것은 자존심과 직결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본다”고 말했다. . 그러나 지역에 깊이 뿌리내린 금융자산과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축은행은 매력적이다.
저축은행 매각 입찰에 주요 금융지주사와 증권사가 대거 몰리면서 한치 양보 없는 인수경쟁을 펼치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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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움증권 관계자는 “저축은행 자체로도 결코 수익성이 낮은 비즈니스가 아닐것이다. ”며 “주식담보대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수 있다”고 강조했다. 자기자본도 1조7000억원으로 충분하고 증권사 property(특성)상 풍부한 유동성을 갖춘 것도 은행에 뒤지지 않는다는 게 내부 평가다. 종합금융업 시스템을 갖추려는 증권사 진영도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.